" 지역발전의 강한 원동력으로 발돋움 "

동원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송형철)은 18일 오후 3시 학내 효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4기 CEO(최고경영자)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선진 경영기법을 도입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주지역을 비롯, 도내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동원대학 평생교육원은 4기수까지의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광주·이천지역의 주요인사 180명(1기 37명·2기 42명·3기 49명·4기 5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과 윤금영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유재석 광주문화원 부원장, 박종선 전 과천부시장 등 1백여명의 1, 2, 3기 원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졸업식은 4기 졸업생에 대한 졸업증서 수여에 이어 우수 CEO 원우들에 수여되는 상패 및 상장 수여, 축사 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형철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04년 9월 문을 연 동원대학 CEO과정은 이제 명실공히 지역사회의 새로운 리더그룹으로 부상했다"며 "교육을 마친 모든 원우들은 이제 동원대학 평생교육원의 진정한 가족이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앞으로 활발한 원우 활동을 통해 모교발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이정은 학장은 격려사에서 "CEO과정이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공동체로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 열정이 가득한 원우 여러분들의 힘"이라며 "졸업 후에도 많은 원우들께서 지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보다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